지수, 급성 골수염 진단으로 수술 마쳐 ‘극심한 통증과 고열 동반’

입력 2016-09-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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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프레인TPC)
배우 지수(23)가 급성 골수염 진단을 받아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프레인TPC의 관계자는 14일 “지수가 13일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 자세한 결과에대해서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수는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리다 지난주 처음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으며 12일 정밀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극심한 통증과 고열 증상으로 다시 급히 병원을 찾은 지수는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13일 오후 4시께 수술을 받게 됐다.

지수는 현재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 출연해 박시연의 상대 역으로 열연 중이었으며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SBS TV 월화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도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제작사 측과 약속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며 “지수의 가족을 위로하고 지수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급성 골수염은 부피가 큰 장골의 골간단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위다. 부스럼이나 상기도염 등이 발생한 후에 균혈증이 발생하고, 이때 피를 따라 돌던 균주가 장관골의 골간단을 통해 뼈로 들어가서 뼈에 감염을 일으키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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