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키, 정채연에 라면 빼앗긴 후 "수세미보다 못생겼어 핵비호다" 독설

입력 2016-09-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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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혼술남녀' 방송 캡처)

'혼술남녀' 키와 정채연이 신경전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4회에서는 채연(정채연 분)과 기범(키 분)이 라면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범은 고시원에서 하나 남은 라면을 끓여 먹으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채연에게 라면을 빼앗겼다.

기범은 "이게 무슨 개매너냐. 내가 먼저 찜했다"고 화를 냈고, 채연은 "먼저 집은 건 나다"라고 맞섰다.

두 사람은 라면을 두고 실랑이를 벌였고, 채연은 라면을 제 옷 안쪽으로 숨겨 기범을 당황케 했다.

분통이 터진 기범은 "너 남자들이 노량진 핵미모 라고 띄워주니까 눈에 뵈는 게 없나본데 너 완전 못생겼다. 너는 수세미보다 못 생겼다. 넌 핵미모가 아니라 핵비호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채연은 그런 기범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공부하러 노량진까지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고 지지않고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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