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로이킴 "부모님께 죄송하고 속상해" 표절 당시 심경 전해

입력 2016-09-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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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택시' 방송 캡처)
가수 로이킴이 과거 표절 당시 심경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는 김희정,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로이킴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마음 고생이 심한 가족들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특히 그는 2013년께 표절 논란 당시에 대해 “저는 힘들지 않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더라. 자기 자식은 어디 내놔도 안 아팠으면 좋겠는 게 부모님들의 마음 아니겠냐”라며 "제가 힘들어하는 것보다 부모님들이 더 신경을 쓰시니까 그 모습이 보여 나 역시 속상했다”고 입을 열었다.

또 이영자와 오만석은 로이킴의 누나를 언급했고, "누구 닮았다고 유명하지 않냐"라며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태연을 손꼽았다. 그러나 로이킴은 "태연 선배님이 훨씬 예쁘다. 제가 실제로도 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신개념 현장 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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