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여성 리더 참여 ‘한가위 음식 나눔’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6-09-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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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롯데홈쇼핑 여성간부모임인 '와우홈' 모임 구성원들이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서 '한가위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여성 간부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영등포구 무의탁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매니저급 이상의 여성 간부직원들로 이뤄진 ‘와우홈’ 모임 구성원들이 참석해 한가위 대표음식인 송편, 호박전, 삼색전 300인분을 직접 만들고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롯데홈쇼핑 ‘와우홈’ 모임 구성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서 재료손질부터 송편 반죽, 전 부치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고려해 영등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여한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콘텐츠부문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느라 평소에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뜻 깊은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 ‘와우홈’ 모임은 롯데그룹 여성인재 육성 슬로건인 'Way Of Women'의 취지를 살리고,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롯데홈쇼핑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사내에서 겪는 고충 해결, 여성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사회나눔행사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희망수라간'은 영등포구 거주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조리시설이다. 지난해 6월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후원금 6700만원을 통해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마련된 조리시절로, 매달 2~3회 영등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외 아동대상, 미혼모 대상, 방송산업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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