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엑소, 꿈의 컬래버레이션 '댄싱 킹' 17일 발표…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16-09-13 00:25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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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M엔터테인먼트 제공)

'꿈의 컬래버레이션'이 현실화된다. 국민 MC 유재석과 인기 그룹 엑소(EXO)의 만남이 드디어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유재석과 엑소의 신곡 'Dancing King'(댄싱 킹)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전망이다.

유재석과 엑소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32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신곡 'Dancing King'은 브라스 사운드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이다.

유재석과 엑소의 절묘한 조화가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STATION'은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유재석과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엑소의 만남으로 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