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오후 경북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여진이 잇따르자 유사시를 대비해 안전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시설물 안전사고 상황에 대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하여금 안전팀(3개팀 12명)을 구성해 경주, 울산, 포항시청에 긴급 파견, 안전점검 등을 지원토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