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김윤서 만행 폭로 시작 "부모님 죽은 장소에…"

입력 2016-09-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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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김윤서의 만행들을 하나 둘 씩 밝히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여자의 비밀’ 54회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은 자신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날 강지유(소이현 분)는 채서린이 친엄마 복자(최란 분)를 모른척하고 가짜 친엄마를 데려오자 분노했다. 지유는 복자에게 저녁식사 준비를 시킨 서린을 두고 “누가 네 엄마야! 어떻게 아줌마한테 저녁 식사까지 준비하게 할 수 있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채서린은 “나 괴롭히려고 이 집에 엄마 데려온 건 너야! 난 내 가정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거고. 네가 뭔데 날 그런 눈으로 봐? 잘못은 네가 다 해놓고 날 한심하게 바라봤지”라고 맞대응했다.

이어 “너네 가족도 다 똑같아. 끝까지 날 무시하다가 죽은 사람들!”이라며 강지유의 부모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강지유는 “우리 부모님 죽은 곳 어디를 가나 다 네 흔적이 있었어! 네 단추도!”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밀을 말해버렸다.

이후 채서린은 자신의 노란색 블라우스를 강지유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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