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나, 오빠 김수현 언급…“김수현 꼬리표 뗄 수 없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6-09-12 12:36수정 2016-09-12 12:38

▲솔로 데뷔 김주나(출처=김주나SNS)

솔로로 데뷔하는 가수 김주나가 이복오빠인 배우 김수현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김주나는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데뷔 싱글 ‘썸머 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서 김주나는 이복 오빠를 잘 알려진 한류스타 김수현 질문에 “저에게는 상당히 무거울 수 있는 질문”이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김주나는 “가족 관련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땐 힘들기도 했다”며 “오빠(김수현)도 혼자 노력해서 그 위치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나도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주나는 “나는 오빠를 계속 응원하고 승승장구했으면 한다”라며 “오빠에 대한 꼬리표를 뗄 수는 없겠지만 솔로 가수 김주나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12일 발매되는 김주나의 신곡 ‘썸머드림’은 바이브의 멤버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