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는 지난 21일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총재 신장범)이 추진하는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국가 PKI(공개키 기반 구조) 개발사업”과 “미얀마 IT 인적자원개발 사업 ISP(정보전략기술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은 전자정부 및 전자 상거래 구축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법률, 제도, 정책 정비뿐 아니라 선진 PKI 인증에 있어 선진 국가인 대한민국에 원조를 요청했다.
미얀마 역시 국가 IT 발전정책에 따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관련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해 국가차원에서 통합 및 체계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우데이타는 최근 3년간 해외 개발도상국가 15개국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및 IT 훈련원 구축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에는 선진국가 PKI 구축 컨설팅을, 미얀마에는 선진 IT 훈련센터 모델제시와 함께 추진 전략을 단계별로 컨설팅 할 예정이다.
이러한 ISP 사업을 통하여 대 개도국 선진 IT 기술 수출 및 양국관계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