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1·2순위 청약 마감결과 공급가구 28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412명이 청약했다.
8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선 71㎡형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에서 마감됐고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서 68㎡형은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더블 고속도로 개발 호재와 함께 인근 기흥역세권 분양 아파트에서 프리미엄이 형성된 점을 감안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울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70㎡ 규모 아파트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인근에 공사가 진행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용인 JCT를 이용,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세종시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국내 최초로 카바나가 있는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 3.2~4.1㎡ 규모의 다기능 양문형 펜트리는 주방이나 현관 방면에서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고 주방에는 이례적으로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이 적용된다.
또한 경사를 이용한 설계와 층고 5.7m 필로티를 적용해 1층이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건설돼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브랜드 차별화 5대 아이템인 △3D 입체 외관 △프라이빗 조경공간 △미즈키친 시스템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에너지 세이빙 기능의 터치패드 스위치도 적용된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에 △68㎡ 269가구 △71㎡ 15가구 총 28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당첨자는 오는 22일에 발표하며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