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건설 근로자 3500명에 추석 선물 전해

입력 2016-09-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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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한가위 선물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한가위를 맞아 12일 오늘 새벽 근로자들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출근하는 현장 근로자 3500명에게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건넸다. 또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약 6년에 걸친 대공사를 진행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록하기 위해 리얼스토리 영상 ‘초고층을 짓는 사람들’도 상영했다.

이 영상은 ‘롯데월드타워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에서 상영되며, 이후 롯데월드타워 공식 SNS(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롯데월드타워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는 롯데가 건설 근로자들과 가족들 1800여명을 초대해 그동안의 노고와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90분 동안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 1부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2부에는 밴드‘장미여관’의 공연과 리얼스토리 영상 상영, 가족들과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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