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3당 회동에 안보실장, 외교·통일장관 첫 배석

입력 2016-09-12 08:48수정 2016-09-12 10: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12일 청와대 회동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배석한다.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이들이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논의될 부분 중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안보 문제가 될 테니 통일·외교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이라며 “안보실장이 있으니 국방장관은 배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에선 이들 장관 외에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김재원 정무수석이, 정부에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다.

여야 3당에서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배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