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김시우(21·CJ대한통훈)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공동 20위로 마감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파72·75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81타(71-68-71-71)를 쳐 전날보다 3계단이나 내려간 공동 2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8위에 올라 최정전이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우승은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