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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사진=PGA
미국의 에이스 조던 스피스가 칩샷 이글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공동 9위로 껑충 뛰었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파72·75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68-72-68)를 쳐 전날보다 10계단이나 상승하며 페덱스컵 7위를 달렸다.
스피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이날 11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핀 왼쪽 그린주변에 보낸 뒤 약 25야드에서 칩샷한 볼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로 사라졌다. 천금의 이글이 됐다. 스피시는 17, 18번홀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피스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95.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적중률 61.11%,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81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