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에 공작기계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도 남쪽 벵골 지역에 내년 공장 건설 완료, 2009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부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인도 전역에 공작기계 고객지원센터를 세울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미 지난 5월 인도 뭄바이 지역에 굴착기 공장건설을 위한 현지법인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벵골 지역에는 공작기계 공장 건설을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부회장은 지난 14일 기업설명회에서 “인도 등 신흥 시장의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두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혀 인도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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