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박채윤-김지현, 2R 우승시동 박성현에 3타차 공동선두...안신애, 공동 44위로 껑충

입력 2016-09-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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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채윤(22·호반건설)이 우승을 향한 물꼬를 텄다.

첫날 홀인원응 한 박채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수그룹 제3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000만 원)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박채윤은 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더파 133타를 쳐 이날 5타를 줄인 김지현(25·한화)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전반에 보기없이 2, 3, 4번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박채윤은 후반들어 12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지만 17, 18번홀에서 줄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역시 우승이 없는 김지현도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지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김민지5(21·AB&I)은 선두에 1타차로 단독 3위, 루키 김지영2(20·올포유)와 이정은6(20·토니모리)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컷오프 위기에 몰렸던 디펜딩 챔피언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이날 샷이 살아나면서 5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전날 공동 108위에서 공동 44위로 수직상승했다.

▲박채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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