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한국오픈 2R 이븐파 142타 공동 5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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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는 9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내 육은채 씨에게 프러포즈했다.
7일 국군체육부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허인회는 민간인 신분이 된 첫날인 8일 개막한 대회에 출전해 2라운드 2티를 잃어 이븐파 142타를 쳐 공동 50위권에 머물러 있다.
허인회는 5월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 육은채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2014년부터 사귄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