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北5차 핵실험 규탄결의안 채택

입력 2016-09-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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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은 9일 북한 제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을 공동 채택키로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관계자가 전했다.

3당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결의안 내용을 협의해 이르면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은 올해 1월 6일 4차 핵실험을 한 지 8개월만인 이날 오전 9시30분 풍계리에서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군 당국은 규모가 5.0인 점에 비추어 볼 때 파괴력이 10kt(1kt= TNT 1000t의 폭발력)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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