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생명, 눈코귀·치과 치료보장 ‘얼굴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6-09-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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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생명은 안과·청각 특정질환 진단 시 수술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인 '현대라이프 ZERO 얼굴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녹내장, 황반병성, 당뇨성망막변증 등 3대 주요 눈 질환 수술시 1회당 70만 원을 보장한다. 그외 백내장과 같은 일반 눈 질환 수술 시 1회당 20만 원을 보장한다.

또한 청각·후각 특정질환 수술 시 1회당 20만 원을 보장한다. 시각, 청각 또는 안면장애로 판정 시에는 최대 1억 원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눈 코 귀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치료비도 보장한다. 치과 치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예컨대, 임플란트, 크라운, 의치, 충전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치료를 보장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현대라이프 ZERO 상품'들은 특약 없이 꼭 필요한 핵심보장만 집중해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35세 남성이 20년 보장, 20년 납입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현대라이프 ZERO 얼굴건강보험'의 보험료는 월 1만6250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 상품은 질병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만기 시에는 납입 보험료의 50%를 환급 받는 만기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다.

돌려받은 환급금은 노년기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 건강보험 가입 재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처음 납입보험료 그대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등 생활습관과 날씨와 같은 환경변화에 따라 시·청각 장애를 유발하는 시청각 질환 진료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얼굴 주요기관의 질환과 장애 발생 시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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