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스타필드 하남, 대한민국 자랑되길 기원한다”

▲신세계그룹은 9일 오전 9시 30분 이종수 하남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 로버트 터브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하남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김하늬 기자 honey@)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의 자랑’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 받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9일 오전 복합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 그룹이 추진하는 최초의 복합쇼핑몰이자 글로벌 유통사 터브먼과 합작한 하남시 현지법인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스타필드 하남은)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 테마파크’로서 레저와 힐링 뿐 아니라 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의 즐거움, 그리고 테마파크에 걸맞는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또 “오픈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설렘이 고객 가치로 연결되고 입점한 많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타필드 하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 부회장은 이종수 하남 부시장님, 이현재 국회의원님, 윤재군 시의회 의장님 및 지역 관계자 여러분, 조현욱 루이뷔통 대표님을 비롯한 협력회사 관계자 분들, 그리고 로버트 터브먼 회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과 하남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의 집약체로 평가 받는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등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축구장 70개 면적에 달하는 13만9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다. 프리오픈 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24만명 이상 방문해 기대감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