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3D 애니 '치로와 친구들' 제작ㆍ방영

입력 2007-08-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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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유아용 3D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을 제작해 EBS를 통해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로와 친구들'은 하나로텔레콤이 EBS,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로이비쥬얼, 미라클상사 등과 공동 제작한 풀(Full) 3D 방식의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5분짜리 52편의 TV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3~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치로와 친구들'은 평화로운 숲에 위치한 네모랜드를 배경으로 동물친구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하루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교육오락) 애니메이션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치로와 친구들'을 하나TV에서 제공, 하나TV 유아용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치로와 친구들'은 지난해 4월 이태리 카툰스온더베이(2006 Cartoons On the Bay) 유아용 TV시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시청자가 선정하는 최고의 유아용 TV 시리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2000년 '우당탕탕 재동이네' 이후, '게으른 고양이 딩가', '뽀롱뽀롱 뽀로로'에 이어 네 번째다.

하나로텔레콤 고석현 신사업추진팀장은 “하나로텔레콤은 2000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 IPTV 등 뉴미디어에 필요한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며 “하나로텔레콤은 '뽀롱뽀롱 뽀로로'에 이어 '치로와 친구들'을 하나TV에서 제공해 하나TV 유아 및 교육용 콘텐츠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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