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W)' 이종석, 한효주 목숨 구했다…해피엔딩 결론 날까?

입력 2016-09-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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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더블유(W)')

'더블유(W)' 이종석이 김의성과 힘을 합쳐 한효주의 목숨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오연주(한효주 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더블유(W)'에서 '웹툰 W'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는 진범의 죽음으로 빼앗겼던 얼굴을 되찾았다. 의식이 돌아온 오성무는 문하생 박수봉(이시언 분)과 진범의 총에 맞은 오연주가 실려 간 병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오연주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과 강철이 오연주를 웹툰 세계로 데려간 사실을 알게 됐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강철은 오성무를 찾아가 오연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했고, 강철은 병원 옥상에 올라가 자살하려던 오성무를 말리며 이젠 만화 캐릭터가 된 오연주를 그림으로 다시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어 강철은 오성무와의 대화를 통해 한철호(박원상 분)가 진범이 가지고 있던 태블릿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웹툰 W' 속으로 돌아와 태블릿을 훔쳐내려 했다. 하지만 한철호는 태블릿의 위력을 알게 됐고, 함정을 통해 강철을 붙잡았다. 이에 한철호는 강철을 고문하며 태블릿에 대해 캐물었고, 강철은 "내 아내를 살리면 네가 질문한 모든 대답이 들어있다"고 털어놨다.

한철호는 강철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태블릿을 들고 병원으로 향했다. 강철은 자신의 인지에 따라 등장인물을 소환할 수 있다는 변수를 이용해 한철호를 현실세계로 보냈고, 강철은 '계속'이라는 글자와 함께 현실세계로 귀환했다. 오성무와 박수봉은 갑자기 나타난 한철호와 몸싸움을 벌여 태블릿을 빼앗는데 성공했고, 기절한 한철호는 다시 웹툰 세계로 귀환했다.

오성무는 서둘러 그림을 그려 오연주를 살려냈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오연주는 '웹툰 W'를 통해 그동안의 일들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호텔 앞에서 강철을 기다렸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자신도 모르는 새 웹툰 세계로 소환된 오연주의 눈앞에 '마지막회'라는 글자가 떠올랐다.

이에 따라 과연 강철과 오연주가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8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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