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北 주유소 사업 진출 검토

입력 2007-08-27 11:20수정 2007-08-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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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북한지역의 주유소 및 가스 충전소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최근 대북경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우다우'社가 개성공단 남쪽 인근에 6600㎡가량의 토지사용권을 획득, 이 곳에 주유소와 충전소를 겸업하기 위해 GS칼텍스 측에 사업제휴를 건의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재 초보적인 단계에서의 사업제휴 등을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성공단 진출은 사업성 뿐만 아니라 북한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맞물려 있어 현재 회사에서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한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금강산 관광특구에 주유소 1개소와 개성에 주유소 및 충전소 각각 1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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