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21일 개막

입력 2016-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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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7회째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 품질혁신전진대회'와 '동반성장테크페어'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기술혁신전시회와 품질혁신 및 기술보호 컨퍼런스, 유공자 포상 등으로 구성됐다.

기술혁신전시회는 기술혁신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 등으로 운영되며, 특별 구성된 기술체험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선조종 자동차, 가상현실 자전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형 품질혁신 표준방법론 컨퍼런스'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대응책을 논의할 '기술보호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사례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의 문제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TRIZ 포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 멘토링 강의'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구매상담회'와 '글로벌 투자설명회'가 마련된다. 또한, 개막일 오후에는 미국 3D로보틱스의 크리스 앤더슨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하는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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