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구라, '라스'와의 차별 질문에 "공격성 없다" 발언 '화제'

입력 2016-09-07 20:23수정 2016-09-07 20:24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베테랑 김구라가 MBC '라디오스타'와의 차별점을 밝혀 관심세례를 받았다.

7일, 김구라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의 런칭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구라는 "김국진 씨와 '라디오스타'라는 토크쇼를 하고 있다. '손맛토크쇼 베테랑'과 '라디오스타'의 차별점은 뭔가?"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라디오스타'는 나와 윤종신 씨가 공격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국진 씨는 '라디오스타'에서 친절하게 정리를 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사실 김국진 씨가 윤정수 씨와 주축이 되고 내가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됐다.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나도 마음을 그렇게 먹고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토크쇼라는 게 다들 알겠지만 각 방송사에 많이 있지 않다. 아무래도 김국진 씨와 나도 중요하겠지만 윤정수 씨도 있고 임수향 씨도 있고. 또 장치적인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한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스타를 낚으려는 베테랑 MC와 낚이지 않으려는 스타들이 함께하는 '낚시' 토크쇼. 김국진 김구라 윤정수 양세형 임수향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오후 11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