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1위하자 싸이에게 전화왔다" 발언

입력 2016-09-07 19:39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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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가수 임창정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 1위를 한 후 싸이에게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는 정규 13집으로 컴백한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친분이 있는 DJ 김창렬과 웃음기 넘치는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임창정은 “‘내가 저지른 사랑’로 1위하고 축하 전화 많이 받았다. 특히 싸이가 통쾌하고 고맙다고 해줬다”라며 싸이 외에도 타블로, 박찬호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고마웠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이번 정규 앨범에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 화제다. 특히 자신의 히트곡 ‘소주한잔’을 히트시키며 호흡을 자랑하는 이동원 작곡가와 함께 ‘그곳에 멈춰서’, ‘그때 또 다시’ ‘러브 어페어’ ‘기다리는 이유’ 등을 탄생 시킨 김형석과의 오랜만의 곡 작업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올드스쿨’에서 임창정 “한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연일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있는 자신의 신곡의 인기에 대해 대중에게 감사인사를 거듭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