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과 원금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7일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한국전력과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대신 ELS 420호~423호'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420호'는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5%이상이면 연 1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21호'는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대신 ELS 422호'는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5%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23호'는 한국전력과 우리금융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4개 상품 각각 100억원씩 총 400억원이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원금보장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