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꿀잠)
최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수면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수면카페는 열대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잠이 부족한 직장인, 학생들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1인용 안마의자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2014 국민 건강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56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48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22분보다 1시간 이상 부족하다. 만성 수면부족에 열대야까지 더해지면서 수면산업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도 수면카페 '꿀잠' 리클라이너 라운지가 오픈했다. 이 곳은 안락한 소파베드가 마련돼 TV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누워서 잠도 잘 수 있는 공간이다.
'꿀잠'에선 등받이와 발받침이 전동 리모컨으로 조절되는 리클라이너 의자가 배치돼 있으며, 각각 독립적으로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 편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안마의자 2대도 설치돼 있어 20분간 안마의자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편안한 휴식과 달콤한 수면을 위해 각각의 소파베드 옆에는 아로마 디퓨져가 은은한 향을 뿜어주고, 곳곳에 공기청정기와 피톤치드가 설치돼 있어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들고 있다.
'꿈잠' 관계자는 "'꿀잠' 리클라이너 라운지는 지치고 무기력한 직장인들에게 잠깐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보약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