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최란 "천륜 못 끊는다"… 김윤서 "내가 다 가질거야"

입력 2016-09-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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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은채 계속해서 욕심을 나타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50회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과 유강우(오민석 분), 마음(손장우 분)가 함께 떡만들기에 한창인 모습에 질투를 나타냈다.

이에 채서린은 마음이를 불러 혼을 내며 눈물을 쏟게 했다.

그러자 채서린의 친엄마인 박복자(최란 분)는 이 모습을 보고 "왜 죄 없는 마음이한테 그러냐"며 채서린을 다그쳤다.

채서린은 답답한 마음에 엄마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끌고 들어갔고 "대체 누구 편이야"라며 답답해 했다.

그러자 박복자는 "내가 분명히 말했지"라며 "천륜은 끊을 수 없다. 마음이도 지유 꺼고, 지유 남편인 강우까지 너가 빼앗더니만. 대체 하늘 무서운 줄 몰라"라며 다그쳤다.

그러나 채서린은 "됐어. 나는 마음이도 강우 씨도 다 뻇을거야"라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박복자는 "이거 다 이 애미 죄니까 그 벌은 다 저한테 내려주세요"라며 하늘을 보며 두 손 모아 빌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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