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에서 힘겨운 애정을 표현했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사이가 되어 마음껏 표현하게 됐다.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다. 두 사람은 지난 8월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했다.
6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현재 열애중이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드라마로 이어진 인연으로 부담 없는 편한 마음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약 한 달 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극중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관계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두 사람은 현재 한 달정도 됐으며 드라마 촬영을 통해 서로 가까워졌고, 성격면에서 잘 맞다는 판단이 섰다고 들었다. 특히 동갑내기인만큼 친구처럼 편하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두사람의 열애설은 타 연예인의 열애설과 다른 네티즌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간 열애설에 있어 건조함을 나타냈던 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네티즌의 의견도 진지하며 무게감이 실린다.
gksm****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왠지 느낌에 실제로도 호감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기사떴네요ㅋㅋㅋ 진심 축하드려요ㅋㅋ ㅋ 이상우 내이상형ㅠㅠ 부러워요 소연이언니"라며 드라마 속 두 사람의 호흡을 언급했다.
jina****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김소연 진짜 예의 바르고 천성이 착한사람인것 같아서 너무 좋은데 잘 됐으면 좋겠음!"이라며 김소연에 대한 호평으로 두사람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fywo****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잘 어울리네요. 좋은 연인에서 결혼까지 쭉 이어지길 바라요. 이상우♡김소연"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김소연은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곽시양과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