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 쪽방촌 노인에 5천만 원 상당 지원

입력 2016-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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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인천시 동구 만석동 소재 인천 쪽방상담소에서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박종숙 인천 쪽방상담소 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쪽방촌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추석맞이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마치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6일 조용병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시 동구 만석동 소재 ‘인천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촌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인천 쪽방상담소에 5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맞이 먹거리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식료품, 생필품과 월동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인천 쪽방상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여름철 보양식 제공, 난방용품 지원, 쪽방촌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인해 쪽방촌 이웃들도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신한은행에서 준비한 추석 선물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너무 흐뭇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고 어르신 250명에게 식사와 송편을 대접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9일까지 전국 27개 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등 서민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급할 납품대금 100억 원을 조기 집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과 명절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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