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이 수해피해를 입은 북한에 건설자재와 생필품 등의 복구물자를 지원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지원물자는 지난 22일, 25일, 31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며 1차에는 시멘트ㆍ철근, 2차에는 밀가루ㆍ천막, 3차에는 밀가루가 전달된다.
현대아산은 "북측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지난 해 8월 금강산지역 수해에도 시멘트 500t, 밀가루 200t 등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