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결국 상승세로 정규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5포인트(+0.31%) 상승한 2066.53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2688억 원을, 개인은 400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306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전자(+1.17%)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운수장비(+1.05%) 기계(+0.3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섬유·의복(-0.85%) 통신업(-0.8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철강및금속(+0.16%) 운수창고(+0.16%) 유통업(+0.06%)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화학(-0.60%) 의약품(-0.50%) 의료정밀(-0.49%)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IT(+1.57%), 자전거(+0.94%), 카지노(+0.91%), 자동차(+0.82%), 스마트폰 부품(+0.79%)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방위산업(-2.12%), (-1.99%), 여행·관광(-1.76%), LBS(-1.50%), 교육(-1.21%)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30% 오른 164만3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가 4.75% 오른 28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우(+3.06%), 삼성전자(+2.30%)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화학(-5.80%), NAVER(-0.82%), 신한지주(-0.72%)는 하락했다.
그외 성문전자우(+16.92%), 부산주공(+15.97%), 태양금속우(+15.08%)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애경유화(-16.00%), 아비스타(-15.11%), 고려포리머 65R(-10.27%)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아이카이스트랩(+29.94%), 한진해운(+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3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50개다.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5원(-0.12%), 일본 엔화는 1067원(-0.35%), 중국 위안화는 165원(-0.10%)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