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특성화고 학생 134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입력 2016-09-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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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서울 지역 8개 경기장에서 5일 개최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8개 특성화고 학생 134명이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게임개발, 금형, 자동차정비, 정보기술 등 총 49개 경기 직종 중 44개 직종에 참가한다.

지난해까지 통산 종합우승 17회, 4연패를 기록한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발대식에서 5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예외 직종 있음)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상위득점자(팀) 2명(팀)에게는 지난해 상위입상자와 선발 경기를 거쳐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홍정수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기능인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 중심사회를 기대한다"며 "각자의 기량을 더욱 연마해 기술로 세계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기술한류, 미래를 그리다’라는 표어를 걸고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에서 19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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