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지구 주민 1200여명은 23일 오전 10시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교하지구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교하주민 다 죽이는 초대형복합화력발전소 철회하라’, ‘시민의 환경권과 생명권을 말살하는 파주시는 각성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파주시청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파주교하지구열병합건설저지 대책위원회는 파주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최초의 용량대로 건설하거나,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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