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지구 중대형 분양가 낮아져

입력 2007-08-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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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을 재연하며 지자체와 업체들의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났던 진접택지지구 분양가가 중소형은 3.3㎡당 평균 759만원, 중대형은 885만∼886만원에서 결정됐다

이는 중소형의 경우 업체들의 요구와 같으며 중대형평형의 경우 다소 떨어진 수준이다. 당초 건설교통부와는 진접지구 중소형 분양가가 당초 7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던 건설교통부의 얘기와 차이가 크다.

남양주시와 진접택지지구 동시분양 6개사는 24일 진접지구의 중소형(전용면적 85㎡ 미만) 평균 분양가를 3.3㎡당 759만원에 확정했다.

진접지구에서 중소형을 분양하는 4개 업체가 당초 신청한 가격은 3.3㎡당 760만∼780만원이었다. 이중 남양건설이 최저가인 3.3㎡당 710만원에 책정했으며 나머지 금강주택, 반도건설, 신안건설 등 3개사의 분양가는 750만∼760만원대에서 결정됐다.

또 신영과 신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중대형(85㎡ 초과)을 공급하는 의 평균 분양가는 당초 제시했던 3.3㎡당 930만원대보다 50만원 정도 낮은 885만∼886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6개 동시분양업체는 당초 예정대로 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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