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임직원, 자매결연 농촌에서 봉사활동

입력 2007-08-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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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이 8월 무더위 속에서 적극적인 농촌사랑을 실천했다.

캠코는 24일 김우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를 방문해 이양기 등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증정하고 피뽑기, 고추따기 등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바지를 걷고 논에서 피를 뽑은 김우석 사장은 “캠코의 1사 1촌 교류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각평리 특산물을 보다 널리 홍보하여 각평리가 부자마을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각평리 김경진 이장은 “매년 농번기 마다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캠코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각평리의 특산품인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 쌀을 캠코 직원들이 많이 구입해 농가 가계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전국 4개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9월 초에는 전남 곡성군과 경북 영양군 농촌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의자 안마기, 벽걸이 TV 등 3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농작물 수확, 김장배추 파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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