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 첫방 시청률 10% 육박… 스펙터클한 거북선‧해전 장면 ‘명불허전’

입력 2016-09-04 14:20

▲‘임진왜란 1592’ 해전 장면(출처=KBS1 ‘임진왜란 1592’ 방송캡처)

팩추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가 첫방부터 1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5부작 드라마 ‘임진왜란 1592’ 1편은 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3일 방송된 KBS1 팩추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는 사천해전을 앞두고 거북선 활용에 대해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을 앞세워 사천해전·당포해전에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팩추얼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장엄한 거북선의 위용과 스펙터클한 해전 장면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진왜란 1592’는 KBS와 중국 CCTV가 공동 제작한 팩추얼 드라마로 총 5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2편은 오는 8일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