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51억 달러 규모 러시아 비료공장 건설수주

입력 2016-09-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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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일본 토요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51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세계 최대 용량의 비료 공장을 짓는 것으로 러시아 NMFF사가 발주했다. 컨소시엄은 2014년 9월 이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의를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해 내달 5일 한러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모스크바에서 별도의 정부간 고위급 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위급 회의에서 양측은 한·EAEU FTA 민간 공동연구 결과를 보고받는다. 또한 교역·투자·산업기술 협력방안과 함께 한·EAEU FTA 관련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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