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경북 영덕 7번국도서 산사태…1차선만 통행 재개

입력 2016-09-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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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국도 통행이 일부 마비됐다.

3일 오전 8시 21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구계휴게소 인근 7번 국도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50㎥ 규모의 흙과 암석이 무너져 내려 한때 7번 국도의 통행이 완전통제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산사태 직후 복구 작업을 벌여 영덕방향 1개 차선의 통행을 재개한 상태다.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3일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는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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