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신용경색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2.50원 내린 941.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으로 인해 3.10원 내린 94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이후 역외 매도와 숏플레이성 달러 매도세가 가세하며 930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역외의 숏커버성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812.91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