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오늘 중 처리…정 의장, 새누리 요구대로 합의 ‘갈등 봉합’

입력 2016-09-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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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국회 대치 상황 종결에 합의했다. 정 의장의 본회의 사회권을 박주선 국회부의장에 넘기는 조건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정 의장은 이날 새누리당의 요구대로 자신의 본회의 사회권을 국회부의장에게 넘기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의장이 다음주에 포괄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면서 “오늘 추경안 등 여러 현안은 국회부의장의 사회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6시30분에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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