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지카 급속 확산…26억인구 위험 노출 ‘↑’

입력 2016-09-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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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폭발적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다음으로 중국, 인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로 모두 26억 명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2일 오전 12시1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500원(3.57%)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카 DNA백신(GLS-5700)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상 연구 중이다. 명문제약(15.88%)과 유니더스(7.71%)도 각각 오름세다.

이 날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캐나다 등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진은 지난 50년간 기후, 모기 서식 패턴, 인구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얻은 연구 결과를 1일(현지시간) 의학학술지 ‘랜싯 감염병’에 실었다.

전체 인구는 중국이 가장 많지만, 기후와 모기 서식을 고려하면 인도에서 지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인구가 12억 명에 달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는 광둥성 등 남부 지역에 집중돼 2억4200만 명이 지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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