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개최 기원 이어달리기 행사 개최
대구은행이 2011년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원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23일 오전 본점 열린광장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이어달리기' 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행사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박봉규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장경훈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신점식 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장 등 대구지역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은행 마라톤 동우회 회원 160여명이 오는 10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경북의 주요도시 591.44km를 이어 달리며 대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통장'을 판매해 10억원의 후원금을 대회유치위원회에 전달했으며, 육상 붐 조성을 위해 여자 마라톤팀을 창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초우량 지역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