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CVC캐피탈, 로젠택배 인수 3000억 베팅

입력 2016-09-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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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C캐피탈, 로젠택배 인수 3000억 베팅

경매식 호가입찰 매각 첫 협상… 주관사와 논의 착수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CVC캐피탈파트너스가 국내 택배업계 4위인 로젠택배를 3000억 원대에 인수하기 위해 이 회사의 대주주 및 매각주관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의 대주주인 홍콩계 PEF 운용사 베어링PEA는 이 회사의 매각방식을‘경매식 호가입찰(프로그레시브 딜)’로 전환한 뒤 CVC캐피탈과 가장 먼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세 인하 연장 덕 봤지만… 2분기 성장률 ‘0%대’ 탈출 실패

GDP 0.8% 3분기만에 최고

아파트 건설과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은 3분기 연속 0%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민소득 잠정’ 자료에 따르면 2분기(4~6월)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각각 성장했다.


◇ 현대상선 CEO 유창근 씨 내정

현대상선 대표이사(CEO)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산업은행은 5일 현대상선이 이사회를 개최해 유창근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콜레라 원인’ 부처 엇박자… 국민 불안만 가중

“해양오염 때문” “말도 안돼”질병관리본부-해수부 충돌

콜레라 발생 원인을 놓고 질병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가 충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수오염이라고 발표했지만 해수부는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부처 간 갈등 속에 수산물을 바라보는 국민의 불안은 커져가고 애꿎은 어민과 자영업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 삼성 ‘갤노트7’ 글로벌 전략 차질

배터리 발화로 공급 잠정중단… 원인 규명에 역량 총동원

출시 초반 역대 최고의 흥행 대박을 이어가던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라는 암초에 직면했다. 삼성전자가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공급 전략에 일정 부분궤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 원인에 관한 조사 결과와 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 발표한다.


◇ [포토] ‘추석 대목’ 쏟아지는 택배 물량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보름 앞둔 1일 서울 가산동 CJ대한통운 택배 서울지사에서 관계자들이 쏟아지는 물량을 처리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업계는 올해 예상 물동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데이터 뉴스] 2013년 11월 이후 최장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되면서 2조 원 가까이 규모가 줄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07억 원이 순유출됐다


◇ [데이터 뉴스] 메르스 기저효과•휴가객 몰려

국내외 휴가객이 몰린 7월 항공여객이 950만 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43.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7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4.4%, 21.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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