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연간 하락세 지속…2017년 최대 실적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6-09-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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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체질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2016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33.4% 하락했다며 △삼성전자 DRAM투자 공백 상황에서 3D NAND 전환투자에 따른 기존 제품의 일시적 공급 감소 △2015년 일시적 증가했던 일부 품목의 상품매출 감소 △신규시설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어 연구원은 이어 “동사는 국내 대표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 업체로 최근 실적 흐름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67억 원, 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5%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어 연구원은 “3D NAND 및 플렉서블 OLED 라인 증설로 2017년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42.9% 오른 2190억 원, 409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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