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사랑의 열매에 1억 쾌척

입력 2016-09-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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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LPGA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기부천사로 거듭났다.

박인비는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기부금은 골프를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훈련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비는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우승 상금의 10%를 기부한 것으로 시작으로 모두 4억5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아너 소사어티 1275호 회원이 된 박인비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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