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6] 레노버, 새로운 투인원 태블릿 ‘요가북’ 공개

입력 2016-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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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노버)
레노버가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2016’에 앞서 투인원 태블릿 ‘요가북’을 공개했다.

1일 레노버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각) IFA2016 개막 전 행사에서 요가북을 공개한 레노버는 전시회 기간 중 요가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요가북은 태블릿 사용자들이 터치스크린에 직접 타이핑하거나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때 흔히 겪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휴대성, 긴 배터리 수명 및 풍부한 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패널을 닫았을 때의 두께는 9.6mm에 불과하며, 가장 얇은 모서리의 두께는 4.05mm로 1센트 동전 세 개를 겹친 것보다 얇다. 디지털 키보드인 헤일로 키보드를 탑재했고 종이와 스크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다목적 스타일러스 ‘리얼 펜(Real Pen)’, 그리고 생산성 중심의 ‘북 UI(Book UI)’와 같은 강력하면서도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한 요가북은 맞춤형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OS)인 ‘북 U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북 UI는 여러 창을 열어 동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을 고정, 최대화, 혹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작업표시줄은 사용자가 실행한 애플리케이션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 단축키나 실행키를 추적할 수 있다.

레노버 안드로이드 및 크롬 비즈니스 그룹 총괄 및 부사장인 제프 메레디스(Jeff Meredith)는 “요가북은 우아하면서도 심플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키보드와 필기 기능을 구현했다”며 “이러한 독보적인 디자인은 태블릿, 투인원 및 전통적인 노트북 구매자들의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새로운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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