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껴안은 채 애틋한 하룻밤

입력 2016-08-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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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와 애틋한 하룻밤을 보냈다.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어머니의 집을 찾은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을 안고 잠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신영옥(진경 분)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에 들게 됐다. 이후 신준영도 어머니 신영옥의 집을 찾았고 신영옥은 신준영에게 “너 여자 생겼냐. 너가 좋아하는 것은 을이지 않느냐. 왜 다른 여자를 만나냐”며 “그 여자처럼 을이가 잘난 부모도 없고, 돈도 없어서 무시하냐”고 윽박질렀다.

이어 신준영은 잠든 노을을 바라보다 노을이 잠든 침대 옆에 누웠고 잠시 후 침대에서 떨어진 노을은 신준영을 끌어 안았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노을은 신준영이 다녀갔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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