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中드라마 결국 하차… 새 여주인공 곽설부는 누구? ‘대만 아이돌 스타’

입력 2016-08-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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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부 (오른쪽) (사진=MBC에브리원 )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하게 됐다.

31일 CJ E&M 측은 “유인나가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드라마 일정과 유인나의 한국 스케줄과 겹치게 되면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유인나가 최종 하차하면서 그 자리에 곽설부가 합류하게 됐다. 1988년생인 곽설부은 대만 그룹 드림걸스 소속으로 2011년 드림걸스 EP ‘美夢當前’으로 데뷔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로 잘 알려진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은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인현왕후의 남자’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고 유인나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미 드라마 상당 부분의 촬영이 진행되었음에도 이달 초 정확한 이유 없이 촬영이 중단돼 한국의 고고도 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여파로 인한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유인나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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